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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19권 제1호
발행연도
2007.4
수록면
155 - 17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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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에 종교 철학가, 러시아문학 및 문화 비평가로서 활동했던 표도르 스쩨뿐 (Федор Августович Степун: 1884 1965)이 천착하고 있는 서간체 장르는 스쩨뿐으로 하여금 자신의 복잡한 철학적 체계의 서술을 위해서 필요한 전통적이고 암호적인 구조를 찾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 구조는 문학의 실험적인 용법들이 철학적 체계를 방해하지 않고 더 나아가 독자들에게 철학적 내용의 지각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다.
서간체 소설 『니꼴라이 뻬레슬레긴』(Николай Переслегин)에서 스쩨뿐은 전통적인 서간체 구조의 직접적인 복사 및 모방을 거부하면서 ‘환유’라는 수사학적인 형태의 체계를 이용하면서 자신의 텍스트 속에서 서간체 소설의 성격을 규정하는 사랑의 전통적이고 상징적인 코드를 복사하고 재현하는 것의 가능성을 획득한다. 그러면서 그는 개인의 은밀하고도 숨겨진 내면적 자의식, 진실한 사랑을 추구하는 등장인물의 미묘한 심리변화를 통해 모더니즘적인 내면과 섬세한 감정을 갖춘 인물들을 그려 내고 있다.
스쩨뿐은 니꼴라이 뻬레슬레긴』을 통해서 외형적으로는 18세기와 19세기 서간체 소설의 양식과 사랑의 전통적인 형상에 의지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점진적이면서도 의미있는 모더니즘적 양식을 만들어내는 가능성을 얻고 있다. ‘서간’을 이용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장르적 규범에 대한 철학시인의 호소는 모더니즘적 법칙을 구현하는 참신한 의미론적인 코드를 텍스트에 인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서간소설『니꼴라이 뻬레슬레긴』의 새로운 해석
Ⅲ. 나오는 말
참고문헌
Резюм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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