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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49집
발행연도
2007.8
수록면
207 - 2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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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인의 시선에 의해 새롭게 창안된 감각으로서의 ‘향수’는 일차적으로 개인적인 차원에서 존재한다. 개인은 과거 특정 시기의 사람이나 사물, 사건 등을 기억하는 행위를 통해 향수를 느낀다. 그리고 이러한 개인적인 향수를 역사적, 문화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향수라는 감각에 투사하여 강화한다. 1930년대 후반 서구추수의 근대화에 대한 회의의 결과 시공간에 대한 기존 인식 체계에 변화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 체계의 변화 속에서 사회적 현상으로서 향수가 범람하였다. 당시 향수의 범람은 사회 변화와 그로 인해 촉발된 불안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제국주의의 확장 속에서 불안한 식민지 조선인은 새로운 시공간에 대한 인식과 경험을 통해 향수를 느꼈던 것이다. 문학작품 속에 표상된 향수는 과거회상을 통해 변화하는 현실의 논리를 수용하거나, 공간 이동을 통해 국외 망명자를 조선으로 소환하는 기제로 작동하였다. 이처럼 향수라는 유통된 감각이 새로운 시공간에 대한 인식을 작품 속에 재현하였고, 나아가 소설의 형식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鄕愁와 Nostalgia
Ⅱ. 사회적 현상으로서의 향수
Ⅲ. 과거 회상과 현실의 수용
Ⅳ. 공간 이동과 망명자의 소환
Ⅴ. 향수의 크로노토프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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