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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40집 4호
발행연도
2006.8
수록면
19 - 47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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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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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말부터 현대과학은 연구결과의 즉각적인 상용화라는 압력에 직면하고 있고 이에 따라 특히 상아탑이라는 우산 아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해오던 과학자들의 규범구조와 조직체계가 커다란 변화를 맞고 있다. 이에 이 논문은 생물학과 물리학 전공 교수 24인에 대한 심층인터뷰를 바탕으로 과학의 상업화 경향이 우리나라 대학의 과학자사회가 갖고 있는 규범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공유성’과 ‘이해관계의 초월’이라는 두 규범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분석결과 우리나라의 대학의 일부분야에서는 지적재산권의 추구가 논문발표 이상으로 중요하게 간주되고 있었으며 연구주제의 선택에 있어서 실용성에 대한 강조도 널리 수용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이 논문은 우리나라의 대학에서 공유성과 이해관계의 초월이라는 전통적인 과학자사회의 규범의 통제력이 확립되지 못한 상태에서 지적재산권의 추구나 상업적 응용성의 강조와 같은 새로운 규범이 큰 저항 없이 확산되고 있음을 주장한다. 특히 국가주의적 과학관과 정부주도의 과학의 상업화라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특징은 지적재산권의 추구나 실용성에 대한 강조를 개인의 이해관계 차원이 아니라 국가의 이해관계 차원에서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규범을 정당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국가주의적 과학관과 정부주도의 과학의 상업화는 우리나라 대학연구의 공적인 성격을 강화시킴으로써 과학의 상업화와 공공부문연구의 공적인 성격 사이의 갈등을 강화하는 측면 역시 갖고 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과학자사회의 규범구조에 대한 문헌분석
Ⅲ. 연구방법
Ⅳ. 심층인터뷰 결과와 토의
Ⅴ. 맺는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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