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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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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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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江原人文論叢 第17輯
발행연도
2007.6
수록면
229 - 25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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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의 동일성으로 이루어진 상이한 문화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공존하고, 공존해야만 하는 시대에 자신의 동일성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동일성으로서의 타자와 공존할 수 있는 철학적 사유의 모티브를 찾아보는 것이 이 논문의 일차적인 과제이다. 필자는 각각의 상이성들의 정체성들을 연결할 수 있는 돌쩌귀의 역할을 선명히 할 수 있는 사유의 단초를 앎의 한계와 관련된 칸트의 '계몽'(Aufklarung)에 대한 논의에서 등장하는 'Sapere aude!'(아는 데 용감하라!) 그리고 'rasonnieren'(따지라)에 대한 이해를 출발점으로 하여 한편으로는 니체에 있어서 앎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 역사와 삶의 관계인 기념비적(monumentalische), 고고학적(antiquarische), 그리고 비판적(kritische)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그리고 다시 이러한 역사와 삶의 관계 방식을 적극적으로 창조하는 니체의 '조형력'(plastische Kraft)을 살펴봄으로써 개진한다. 주어진 것으로서 역사적인 삶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의 가능한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타자와 동일자의 공존을 위한 철학적 토대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비판적인 거리 확보와 그 거리에 대한 생산적 관계 방식인 역사에 대한 기억과 망각의 경계에 대한 조형적 사유의 필요성을 드러내 본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변증법적 사유가 앎의 확실성의 확보에 기여했던 역할이 현대의 삶에 부여했던 강건한 자기 정체성의 확립의 초석을 형성한 것에 비해, 필자는 이러한 자기 정체성들이 하나의 종합으로 수렴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개별적인 것으로 존재하면서도 그들 간의 관계를 열 수 있는 돌쩌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유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안다는 것의 오만에 대한 경계 장치라고 할 수 있는 근대인들의 '비판적 태도'(kritische Haltung)로서 비판의 개념과 고대인들의 '파르헤지아'(parrhesia)와 관련된 푸코의 논의를 살펴본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칸트와 ‘비판‘
3. 니체에 있어서 ‘비판‘과 ‘조형력‘
4. 푸코에 있어서 ‘비판‘의 계보학적 탐구
5. 맺음말 : 아이러니한 태도와 다양성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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