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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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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江原人文論叢 第16輯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137 - 176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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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강원지역 영동권과 영서권의 대표적인 인물설화를 비교 고찰하여 인물에 대한 두 지역의 인식과 평가가 어떻게, 그리고 왜 다른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즉 본고는 강원 지역에서 전승되는 인물설화의 보편성 아래서 영동권과 영서권의 특수성을 찾아보려는 의도에서 시도되었다. 강원도 18개 시ㆍ군 중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하고 바다에 인접한 강릉시, 삼척시, 동해시, 고성군, 속초시, 양양군과 태백시를 영동권에 포함하고 나머지 시ㆍ군은 영서권에 포함했다. 본고는 영동권과 영서권의 인물설화를 기계적으로 비교하는 태도를 지양하고 각 지역의 정서를 대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자료들을 중심으로 살펴 보았다. 그 결과 설화에 투영된 전승집단의 태도나 의도에 의해 영동권과 영서권 인물설화가 변별됨을 알 수 있었다. 영동권 인물설화는 서사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 실존인물이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면 대부분 이인(異人)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거나 초월적인 힘을 발휘한다. 모든 문제를 설화적 문맥으로 이해하려는 특성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오랫동안 대관령으로 막혀 고립된 문화를 형성해 왔던 영동지역의 특수성에 기인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영서지역 인물 설화는 전승집단의 일방적인 시선이 우위에 있다. 전승집단은 그들이 접한 역사 인물에 대해 그들이 현실적으로 판단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 단종에 대해 시종 연민의 시선을 갖고 있는 것이라든가 왕건을 높이려는 일방적인 시선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영동지역과 비교해볼 때 이러한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영서지역의 인물설화에서는 인물과 관련된 역사 인식을 찾아보기 어렵다. 왕조의 멸망이나 건국, 유배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서 이에 대한 역사의식은 표출되어 있지 않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영동권 인물설화
3. 영서권 인물설화
4. 영동ㆍ영서 인물설화 비교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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