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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현대정신분석 라깡과 현대정신분석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7 - 3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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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우구스티누스의 intentio(마음의 지향성)와 라깡의 pulsion(욕동)을 비교하고 있다.
라깡의 욕동이론은 프로이드의 성이론이나 리비도이론에 관계되지만, 독창적으로 고안한 거울단계를 설명하는 이론이기도 하다. 거울단계는 자아가 대상관계를 맺으면서 주체로 태어나는 과정을 설명한다. 대상관계라고 통칭되는 과정을 거울단계는 설명한다. 거울단계는 프로이드의 성이론과는 다른 차원을 재론한다. 즉 언어화과정을 설명한다. 라깡이 언어처럼 구조화된 무의식이란 말을 사용하는 것도 욕동이론에 기반을 두고 하는 말이다. 라깡의 욕동 이론은 인간이 언어를 배우는 능동적인 힘이다. 주체가 수동적이라고 인식되기만 주체는 언어를 배우는 역동성을 갖고 있다. 주체가 다시 언어에 의해 수동적인 입장에 서기는 하지만 욕동이론은 주체로 하여금 능동적으로 언어를 배우고 수동적으로 언어를 사용하게 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라깡보다 1500년 이전에 태어난 사람이지만 언어를 배우는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다. 언어를 배우는 인간은 intentio라는 힘에 의해 대상과 관계를 맺는다. 대상이 시상으로 기억되고 시상들이 서로 비교정리되는 것 등 대상관계를 잘 설명한다. 마음의 지향성이라는 이 용어는 능동적인 인간의 힘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시상으로 만들어진 인간은 다시 그 시상들에 의해 지배되는 수동적인 인간이 된다. 그래서 인간은 언어를 통해서 외부와의 관계를 설명하게 된다. 그는 이런 과정을 잘 설명하고 예를 들어 전개한다. 주체의 문제는 라깡에게서 뿐 아니라 아우구스티누스에게서도 전개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결국 이 글은 다른 용어로 전개되지만 그런 내용을 담고 있는 두 학자의 이론을 비교하여 유사점을 전개하고 있다. 이로써 서양의 인식론은 크게 다른 범주로 나누어지기도 하지만 이 두 학자는 동일한 범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들어가는 말
1. ‘마음의 형식’과 ‘마음에 내용담기’ 분리하기
2. 마음에 내용담기1: ‘보는 대상→시상→사상을 대상에 고정시키는 힘’
3. 마음에 내용담기2: ‘마음의 지향성’(mentis intentio, 志向性)과 욕동(pulsion, 欲動)
4. 마음의 형식
5. Intention와 homo secundum mentem
나가는 말
인용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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