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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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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근대문학회 한국근대문학연구 한국근대문학연구 제6권 제2호
발행연도
2005.10
수록면
9 - 3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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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선의 국민문학론의 핵심은 시조가 조선심과 향토성을 표현한 국민문학의 중심 장르이며, 그러한 조선의 국민문학은 세계문학 일반의 수준을 지닌다는 그의 주장에 있다. 이러한 주장은 '시조'를 서양의 'Literature'나 'Poetry'의 동의어로 보고, 나아가 시조를 중국의 『詩經』, 『萬葉集』과 대등한 위치에 두고자 하는 인식으로부터 비롯했다. 또한 그것은 메이지기 일본 국문학의 '시이카', '국민시가' 담론의 발전과정을 참조한 결과이다. 그리고 최남선은 단군 중심의 역사학, 국토순례를 통해 얻은 단군 중심의 민족 이념을 『백팔번뇌』를 통해 문학적으로 구현하고자 했다 . 그러한 최남선의 시조는 민족적 동일성을 기억이 아닌 현존의 실체로 재현하는 방법이었던 것이다. 최남선이 굳이 시조를 선택했던 이유는 바로 시조의 형식을 통해서 조선인이 단군 중심의 민족 이념에 자발적으로 복무하고 자신의 운명을 일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남선의 이러한 문학적 인식은 당시의 문학자들이 구어자유시를 지향하고 있었던 사정과도 분명한 대조를 이룰 뿐만 아니라, 근대시의 이상과도 거리가 먼 것이다. 한편 최남선의 문학론은 국민이나 국민국가가 존재하지 않는 조선에서, 국민문학을 상상하는 모순 또한 지니고 있다. 이것은 조선의 국민문학론이 지닌 모순이면서, 식민지 조선 지식인의 운명이기도 하다.

목차

1. 序論
2. 國民文學論의 論理와 根據
3. 時調와 國民文學論의 理想
4. 民族의 共通感覺論, 그 論理의 屈折
5. 結論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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