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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영 (중앙대)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101輯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203 - 226 (24page)
DOI
10.15565/jll.2025.3.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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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990년대 청춘시트콤인 〈남자 셋 여자 셋〉에서 당대 새로운 주체로 등장한 신세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신생방송사인 SBS는 타 영역의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시트콤이라는 장르를 처음으로 내건다. 초반에는 시청자들이 시트콤의 장르 전략에 익숙하지 않아 고전했지만, 신세대의 취향에 적합한 형식 덕분에 시트콤은 독립적인 장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최초 청춘시트콤인 〈남자 셋 여자 셋〉은 대학생들이 하숙하며 겪는 일상에서 신세대 문화를 재현하며 시청자의 호응을 불러왔다. 〈남자 셋 여자 셋〉은 기성세대의 권위주의에 반발하고, 개성과 자유를 중요시하며, 영상문화의 촉발을 일으키며 패션과 같은 외양으로 ‘나’를 표현하는데 거침이 없는 신세대의 정체성을 재현한다. 이를 통해 신세대는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텍스트가 주는 즐거움을 향유하는 역동적·능동적인 주체로 해석해야 한다. 하지만 남성과 여성을 그려내는 과정에서 그들이 거부했던 권위주의로 회귀하고 있기 때문에 균열적 지점이 존재한다. 여성이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만큼 사회적 위상이 고취됐음에도 불구하고, 대상화된 여성을 묘사하거나 기존의 전형적인 여성상으로 이미지화 한다. 시트콤의 장르 전략에 따라 일회적인 에피소드로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갈등이 지속될 수 없지만,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성담론은 사회구성원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문제적이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고유명사 ‘신세대’의 아이덴티티
3. 보수적 낭만화로 봉합된 균열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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