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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우 (중국해양대학교) 태지호 (국립안동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76호
발행연도
2025.3
수록면
229 - 255 (27page)
DOI
10.18658/humancon.2025.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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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중국 칭다오의 일본 식민주의와 관련된 장소기억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검토하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일본 식민주의 관련 기억을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역사문화경관인 칭다오맥주박물관, 영빈관, 중산공원·벚꽃축제·충혼비, 칭다오신사를 중심으로 장소기억 및 기억의 정치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대적 변화에 따라 일본 식민주의와 관련된 장소기억은 축소나 배제된 정황들이 곳곳에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식민주의와 관련된 장소기억을 적극 활용하는 사례도 발견된다. 수치스러운 과거라 하더라도 그것을 온전히 지울 수는 없으며, 이는 의도적으로 망각한다고 해도 기억의 터로서 남아있기 마련이다. 그러기에 그러한 과거를 더욱 정확히, 그리고 자세히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과거를 대면하는 올바른 태도이다. 또한 그것이야말로 중국 내 대표적인 초국적 도시이자 개방적 도시를 지향하는 칭다오의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중국 칭다오 #일본 식민주의 #장소명명 #장소기억 #기억의 정치 #기억의 터 #Qingdao(China) #Japanese colonialism #Place naming #Place memory #Politics of memory #Site of memory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Ⅱ. 선행연구 검토 및 이론적 논의
Ⅲ. 칭다오의 일본 식민주의 역사문화경관과 장소기억의 정치
Ⅳ.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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