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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창열 (천하제일탈공작소)
저널정보
한국민속학회 한국민속학 韓國民俗學 第80輯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189 - 210 (22page)
DOI
10.21318/TKF.2024.11.80.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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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통예술은 전통성을 강조하는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통해 창작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탈춤을 포함한 전통연희 또한 활발히 창작되고 있으며, 2022년 11월 30일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전통탈춤의 전승과 함께 대중화 및 글로벌화를 목표로 한 창작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는 고성오광대 춤사위의 현대적 활용에 대해 다루며, 연구 대상은 고성오광대 제1과장 〈문둥북춤〉과 제4과장 〈승무〉를 현대적으로 변용한 〈허창열씨 오구굿〉의 ‘넋춤’과 창작탈춤 〈열하일기〉의 ‘일야구도하기’이다. 두 작품은 고성오광대 이수자인 연구자가 전통춤사위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안무한 것이다.
〈허창열씨 오구굿〉의 ‘넋춤’은 망자 역할의 허창열이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표현하는 장면으로, 고성오광대 제1과장 〈문둥북춤〉의 춤사위를 통해 인생의 고난과 극복을 묘사하였다. 창작탈춤 〈열하일기〉의 ‘일야구도하기’는 박지원이 강을 건너며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고성오광대 제4과장 〈승무〉의 춤사위를 바탕으로 안무하였다. 이를 통해 유연하고 흐르는 듯한 춤사위로 강물의 흐름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시각화하였다.
두 작품의 의상과 소도구 또한 각각의 특성을 반영하여 사용되었다. 〈허창열씨 오구굿〉에서는 망자를 상징하는 흰색 의상과 종이탈을 사용하여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인물의 느낌을 강조하였고, 〈열하일기〉에서는 강물의 흐름을 표현하기 위해 긴 장삼을 사용하였다.
이처럼 고성오광대 춤사위를 현대적으로 활용한 작품들은 전통탈춤의 전승과 현대적 재해석을 통한 창작 작업을 통해 전통예술이 현재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문화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고성오광대 춤사위 분석
Ⅲ. 고성오광대 춤사위의 현대적 활용사례
Ⅳ. 고성오광대 춤사위의 현대적 활용의 방향과 의미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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