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정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98호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81 - 101 (21page)
DOI
10.22344/fls.2025.98.8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레닌그라드 봉쇄시기(1941-1945) 올가 표도로브나 베르골츠(1910-1975)의 일기와 작품들을 통해 추위와 배고픔과 공포속에서 생존해야만 했던 여성들의 일상적인 삶과 작품속에서 표현하고 있는 여성 형상을 살펴보고자 했다. 대부분의 전쟁 문학에서 여성은 주로 주변인으로, 수동적인 인물로 그려지고 있으나 베르골츠는 봉쇄 시기 극도로 불안한 하루하루를 무사히 살아남은 여성의 모습을 그리면서 이들도 살아남기 위해 매일 또다른 형태의 물리적·정신적 전쟁을 치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베르골츠의 봉쇄시기 작품은 당시 독일군에게 봉쇄된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속에서 900일동안 살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특히 여성들의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체험한 공포, 고뇌, 슬픔, 상실감을 일기에 고스란히 기술했는데, 전쟁으로 인한 삶의 변화, 피폐함, 특히 남성들이 전장으로 떠나고 난 후 도시에 남겨진 여성들의 트라우마를 생생히 전하고 있다. 베르골츠는 작품 속의 다양한 인물들(이웃, 과부, 어머니, 군인 등)은 암울한 현실에 안주하여 불평과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나은 삶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간다. 올가 베르골츠는 작품속에 여성들의 용맹함, 인내심, 애국심을 담아내면서 ‘작은’ 영웅이라는 공통적인 여성 형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베르골츠의 여성들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5-02-092500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