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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원보현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교육학회 미술사학 美術史學 第49號
발행연도
2025.2
수록면
63 - 92 (30page)
DOI
10.14769/jkaahe.2025.02.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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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 후기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주종장 이만돌의 작품 세계를 심층 분석하여, 그의 예술적 특징과 조선 후기 범종 제작 양식의 변화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특히, 1759년에 제작된 〈영랑사명 범종〉, 1760년에 제작된 〈가야사명범종〉, 그리고 2021년에 원봉안처로 인계된 〈용봉사명 범종〉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이만돌의 작품 세계 변화를 추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선 후기 충남 지역 범종 제작의 현황을 파악하여 18~19세기 범종 제작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조선 후기 범종 제작에는 승려 출신의 전통적인 양식을 고수하는 승장과 독창적인 작품을 추구하는 사장이라는 두 가지 주요한 장인 집단이 존재했다. 17세기부터 계보를 이루며 집중적인 활동을 하던 승장들의 활동이 18세기 중반 이후 점차 줄어들면서, 경상도 지역에서 처음 활동을 시작해 충청지역에서 다수의 작품을 남긴 이만돌과 같은 사장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만돌의 범종은 쌍룡의 용뉴와 원권 범자문, 종신에 두세 줄의 횡대를 가미한 혼합형 양식을 보이며, 연곽과 연곽 사이에 배치된 보살상, 횡대 사이에 배치되는 명문과 하대를 배치하는 등 독자적인 양식을 구축하였다. 특히, 용뉴와 보살상의 표현에서 두드러진 변화를 보이며, 시대의 변화와 자신의 예술적 감각을 반영하여 새로운 형태의 범종을 창조하였다.
분석 결과, 이만돌은 초기에는 전통적인 승장들의 작품을 참고하여 작품을 제작하였으나, 점차 자신만의 독창적인 양식을 개발하여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였다. 이는 조선 후기 범종 제작에서 사장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또한, 그의 작품을 통해 조선 후기 범종 제작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18세기 중반부터 19세기까지 이어진 범종 제작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본 연구는 이만돌의 작품을 중심으로 조선 후기 충남지역 범종 연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후속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특히, 이만돌의 작품 세계를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조선 후기 범종 제작에 있어 사장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범종 제작 양식의 다양성과 변화를 밝히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조선 후기 불교와 주종장(鑄鐘匠)의 활동
Ⅲ. 조선 후기 충남지역 범종 제작과 주종장
Ⅳ. 주종장 이만돌의 작품 양식과 특징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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