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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주경미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美術史學硏究 第299號
발행연도
2018.9
수록면
111 - 13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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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와 70년대에 주로 이루어진 황수영·진홍섭 선생의 한국공예사 연구는 다양한 공예 장르를 폭넓게 섭렵하고, 사라지는 자료들을 보존하고 검토했던 초기 연구로서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 글에서는 두 선생의 한국공예사 관련 주요 논저를 중심으로, 그들의 한국공예사 연구를 사학사적 입장에서 검토하고, 21세기의 연구환경 변화와 향후 과제를 고찰하였다.
오랜 기간 동국대학교의 교수였던 황수영 선생은 범종, 금고, 향완 및 사리장엄구 등 불교 공예품에 대한 다수의 탁월한 논문을 남겼다. 그는 1960년대 후반부터 황룡사 목탑지 사리장엄구와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중심으로, 한국 고대 탑과 사리장엄구에 대한 연구를 심도 깊게 진행하였다. 1978년에는 서울대학교 공대의 염영하 선생과 함께 한국범종연구회를 결성하여 범종에 대한 학제간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1950년대 후반 국립경주박물관 관장을 지내며 경주의 유적 발굴과 신라 고분 출토 금관을 비롯한 금속공예품의 보호에 힘썼던 진홍섭 선생은 미국을 비롯한 외국에서의 한국미술 특별전을 진행하면서 미국에서 미술사 방법론과 박물관학에 대한 국제적 안목을 키웠다. 이후 그는 이화여자대학교의 교수가 되어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을 중심으로 고분과 탑, 도요지 등을 직접 발굴조사하면서 한국 금속공예와 도자공예에 대한 기초 연구를 진행하였다.
꼼꼼하고 치밀한 실물 자료 조사를 중심으로 진행했던 두 선생의 공예사 연구 방법론은 지금도 공예사 연구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20세기 후반부터 고고학의 발전과 함께 발굴조사를 통해서 새로운 공예품들이 다수 출토되었고,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보존과학 분야와 각종 디지털 자료를 통한 새로운 연구기반이 갖추어지면서, 한국공예사의 연구 환경도 크게 변화하였다. 특히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한 각종 문헌들의 전산화 작업과 박물관 소장 유물의 디지털 이미지 공개, 그리고 3D 스캔과 프린팅을 통한 복제품 등장 등과 같은 미술사 연구환경의 변화는 21세기 한국공예사 연구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의 한국공예사 연구는 이러한 새로운 연구환경 속에서 실물 중심의 전통적인 연구방법론과 과학적 조사를 병용하면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황수영 선생의 한국공예사 연구와 의의
Ⅲ. 진홍섭 선생의 한국공예사 연구와 의의
Ⅳ. 현대 학계의 연구 환경 변화와 향후 한국공예사 연구 과제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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