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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월회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120권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75 - 9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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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오자서열전〉을 선진(先秦)시기 이래 수행되어 온 복수에 대한 담론의 역사에 위치시켜 다시 읽어냄으로써 그것을 전근대시기 중국 복수론의 중요한 텍스트로 재정립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작업은 모두 2편의 논문을 통해 수행되는데, 이 논문은 그 중 두 번째 논문으로 〈오자서열전〉에 담겨 있는 사마천의 복수론을 분석한 글이다. 〈오자서열전〉에는 오자서의 부친의 원수에 대한 복수 등 모두 8가지의 복수 서사가 담겨 있고, 이 중 오자서의 복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은 7가지이다. 이 7가지 복수 서사에는 가령 “복수는 추가적 피해를 야기한다”, “복수는 폭력의 끊임없는 연쇄를 유발한다”, “복수는 잔인함을 곧잘 초래한다”, “사적 복수임에도 공적인 힘이나 장치 등을 이용하고자 한다”, “복수는 윤리적 딜레마 상황을 초래한다” 등과 같은 복수 관련 화두가 풍요롭게 담겨 있다. 사마천은 오자서의 복수 서사를 바탕으로 자기보다 앞선 시대에 수행된 복수론을 총괄하면서 ‘복수의 인문학’이라고 할 만한 복수론을 펼쳐냈다. 그리고 〈오자서열전〉에서 오자서의 복수를 이러한 복수의 인문학을 잘 구현한 대표적 복수 사례로 서술함으로써 오자서를 복수의 달인으로 새롭게 빚어냈으며, 〈오자서열전〉을 고대 중국의 복수론의 역사에서 한 획을 긋는 중요한 텍스트로 빚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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