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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진석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3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19 - 15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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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8세기 프랑스 작가 아베 프레보의 소설 마농 레스코 에 나타난 주권적 열정을 현대 프랑스 사상가 조르주 바타유의 사유에 비추어 고찰하는 데 소기의 목적을 둔다. 프랑스 열정 문학의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마농 레스코 는 주인공 데그리외 기사의 마농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바, 그의 열정은 대단히 드높은 순도와 강도를 보여준다. 연구가 주목하는 것은 주인공의 열정이 행복이 아닌 파멸로 이어진다는 점, 그리고 이렇듯 파멸로 향하는 열정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서 바타유적 의미의 위반이 된다는 사실이다. 논의는 주인공의 위반, 특히 죽음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며, 이 위반의 열정이 겨냥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질문하는데, 그것은 주권이라는 것이 고찰의 핵심이다. 바타유가 말하는 주권은 존재가 다른 누구 또는 무엇인가에 예속되어 수단으로 전락하지 않고 스스로 목적으로 있으면서 자신의 진정한 삶을 감당하는 주체성의 국면을 가리키거니와, 마농 레스코 의 지극한 열정에서 바로 이 주권의 추구를 읽을 수 있다는 게 연구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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