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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준수 (안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일본근대학회 일본근대학연구 일본근대학연구 제85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65 - 8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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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서 일본과 한국 사회가 젊은 세대를 바라보는 시선을 비교하여 양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대의 청년들은 국가를 초월하여 도시에서의 치열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청년들의 노력과는 별개로 삶의 목표를 성취하기 힘든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젊은 청년들의 취업, 연애, 그리고 결혼은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포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은 일본에서 ‘사토리 세대’로 한국에서는 ‘N포세대’로 표출되고 있다. 일본과 한국에서 유사한 전개 구도를 유지한 채 양국의 특성에 맞게 개봉된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해당 국가의 사회적 시선을 반영하고 있다. 모리 준이치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주인공의 내적 자아의 안정적 위치 확보, 삶의 만족, 그리고 수용적 태도를 통해서 소소한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임순례 감독이 연출한 한국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주인공의 성장, 변화, 그리고 발전에 대한 기대나 강박증의 투영과 함께 관객에게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자 하는 의식이 반영되어 있다.
#영화 < #리틀 포레스트> #모리 주니치 #임순례 #수용적 태도 #강박증 #The film < #Little Forest> #Mori Junichi #Lim #Soonrye #Accepting attitude #Obs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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