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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근식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논집 제82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15 - 14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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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학계는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특히 경신환국(庚申換局) 이후로는 이전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었다.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조선후기 학계가 노론(老論), 소론(少論), 기호남인(畿湖南人)으로 나뉘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펴볼 것은 이들의 역학(易學)이 어떻게 나뉘었고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었는가에 관해서이다. 노론은 송나라 의리역학을 취하였다. 그러나 해당 인물이 특수한 상황이라면 해당 인물이 본받고자 했던 인물의 역학이론을 따랐다. 소론은 첫째 순수하게 소론의 역학을 연구한 그룹, 둘째 강화학파(江華學派) 역학이론을 연구한 그룹, 셋째 훈민정음(訓民正音) 을 새롭게 이해하려는 그룹, 넷째 서양 천문학을 새롭게 이해하려는 그룹으로 나뉜다. 첫째와 둘째는 해당 인물이 관직에 있었다면 송나라 상수역학을 따르려고 했고, 관직과 거리를 두고 있었다면 한나라 의리역학을 따르려고 했다. ‘따르려고 했다’는 것은 반드시 해당 학설을 따른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해당 학설에 바탕을 두지만 다른 여러 이론들에도 관심을 가졌다는 말이다. 셋째와 넷째는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 를 변용하여 수용하였으므로 송나라 상수역학을 따랐다. 기호남인은 한나라 상수역학을 따랐다. 조선후기 역학사상은 한나라, 송나라, 의리역학, 상수역학이 이론적으로 사용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다루지 않았지만 이들 개개인의 역학사상은 그들 자신만의 특징을 충분히 드러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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