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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두산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87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71 - 114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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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연출가 성기웅의 수련 과정과 2023년까지의 연극 작업을 중심으로 초기 연출활동을 개관하고 연출미학적 논점을 살펴보는 글이다. 성기웅은 히라타 오리자의 연극론에 대한 관심과 그의 작품 연출을 통해 2000년대 중반부터 평단의 주목을 받았는데, 이는 2000년대 초반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한국의 ‘일상극’에 대한 관심과도 맞닿아 있었다. <과학하는 마음>과 <정물화> 등 일본 현대연극의 연출 및 일본 연극인들과의 교류를 거치며 그의 일상구어연극의 체계와 연기지도의 방법은 독자적 차원으로 발전하였다. 그는 박태원과 이상의 삶과 작품을 중심으로 한 <소설가 구보씨와 경성 사람들>(2007), <소설가 구보씨의 1일>(2010) 등 1930ㆍ40년대 식민지 경성의 문화와 예술가의 삶을 다룬 ‘구보 4연작’의 창작을 통해 고현학의 방법에 관심을 두며 다양한 매체와 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하여, 자기의 세대까지 이어지는 ‘근대인’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개인과 사회의 미시사를 무대 위에 재현하고자 시도한다. 동시에 ‘구보 연작’의 기획에서 또한 중요시되었던 것은 옛 서울말에 대한 탐구와 말의 다채로운 표현 방법으로, 근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말의 표현방식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으로 <다정도 병인 양하여>(2012)에서는 자전적 다큐멘터리 기법을 응용하여 무대의 허구/진실성이란 어떻게 감지되는가의 화두를 던진다. <대학과 연극>(2022)에서 정제된 매체 활용과 다큐멘터리 연극의 기법은 한편으로 2010년대 후반부터 성기웅의 연극에서 사회적 문제의식이 보다 첨예화되는 변화과정의 일단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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