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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진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연극학회 한국연극학 한국연극학 제1권 제86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5 - 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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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극단 아리랑의 초기 ‘민족극 운동’으로서의 공연 활동을 연구하여 한국 정치연극의 의미를 확인하고 이를 한국연극사 안에서 재맥락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또한 1986년 창단되어 약 4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 아리랑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여기서 사용하는 정치연극의 개념은 시대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자기 주장이나 체제에 저항하는 연극을 뜻한다. 즉, 공연을 통하여 구체적인 현실 변화의 열망을 드러내는, 정치 행위로서의 연극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근대 이후 한국사회에 등장한 정치연극은 1920년대의 카프연극, 192·30년대 소인극 운동, 1980년대 ‘민족극 운동’을 들 수 있다. 이 연구는 ‘민족극 운동’의 범주 내 위치한 극단 아리랑의 초기 활동을 정치연극 계보의 연장선으로 이해하고 접근하였다. 이 연구에서 극단 아리랑의 초기는 1986년 창단공연 <아리랑>부터 1995년 <배꼽춤을 추는 허수아비>까지의 범위로 한정하였다. 왜냐하면 이 시기가 정치로서의 연극, 문화운동가로서의 극단 단원이라는 정체성이 가장 명확했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 시기에 발표된 작품 중 <점아 점아 콩점아>(1990)와 <격정만리>(1991)를 통해 아리랑이 연극을 통해 추구했던 가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한국연극사 관련 문헌연구와 아리랑 희곡집, 공연영상 자료, 비평문 등을 고찰하였고 필요에 따라서 본 연구자의 경험을 상기하여 기술하였다. 연극의 사회적 역할 및 기능은 시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1980·90년대 한국사회의 정치연극은 미디어로서의 역할과 정치적 소통의 장으로 기능을 수행했다. 21세기에는 이러한 기능이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동하였지만, 연극이 한국 사회에서 구체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동시대 한국연극에 시사하는 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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