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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인성기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어문학회 독일어문학 독일어문학 제32권 제3호
발행연도
2024.9
수록면
159 - 18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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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서구의 68혁명 이후의 시대에 생산된 반문화적 이미지 기호들의 사회심리학 적 작동 방식을 크라흐트의 1979 를 통해서 고찰한다. 등장인물들은 아노미 증세를 겪 는데 이 증세는 그들의 저항문화가 기호학적 차원에서 생산하여 유포하는 위기담론의 영 향으로 설명 될 수 있다 . 위기담론은 혁명 후기 세대에게 특징적인 것으로서 아방가르드 의 퍼포먼스 예술 행위를 통해서 반복적으로 생산된다. 거기서 예술적 표현들은 그 자체 를 지시물적인 것처럼 정 립하여 그 이미지가 마치 역사의 실재를 재현하는 듯한 환시를 불러일으킨다. 마오이즘은 그 환시의 빈 자리를 점유함으로써 자체를 정치적 진리인 듯 이 통용되게 한다. 그러나 다른 한 편 그것도 역시 이미지들의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간주 되므로 주인공은 그것에 의해 야기되는 현실에서의 폭력에 대해서도 역시 무감각한 태도 로 영상을 보듯이 대응하게 된다. 논 문 은 이 양 가 적 태 도 의 원 인 을 보 드리야르의 매체론 적 개념들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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