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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효정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102집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287 - 31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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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행파에서는 기본적으로 언어가 개념화와 집착을 초래한다고 보지만, 역설적으로 교설은 언어를 통해서만 전달될 수 있다. 불가언설인 진리의 전달은 말할 것도 없이, 비개념적인 명상 상태라든가 추상적인 마음의 양상 등을 설명하기 위해 유가행파에서는 비유와 은유를 자주 사용하였다. 대승불교에서 무분별지(無分別智)는 궁극적인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지혜이며, 유가행파에서도 강조하고자 하는 측면에 따라 다양한 비유적 표현을 통해 이를 설명한다. 한역의 난삽함으로 동북아에서는 크게 유통되지 않은 『입무분별법문경』은 티베트 불교에서 수행의 차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텍스트이다. 본 연구는 이 경전에 등장하는 광산 비유를 범어 원문으로부터 번역하고 그 의미를 탐구하여 이 비유가 유가행파의 무분별지 수행론의 이해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무분별지에 대한 다른 비유들도 함께 비교하여 어떤 특징을 강조하고자 했는지 고찰하였다. 본 경전에서는 무분별지의 획득을 위해서 제거되어야 할 분별의 대상으로 오취온, 수행도, 진여, 획득법에 대한 관념상을 ‘자체가 돌인 것’, ‘은, 금, 보석으로 보이는 돌’이라는 표현으로 비유하여 점진적으로 수행의 단계들을 설명하고 있다. 무분별계에 들어간 보살은 대 여의보주의 창고를 획득하는 자로 비유되며, 후득지를 통해 중생을 위해 분별없이 자비행을 베푼다. 본 연구는 유가행파의 무분별지 수행론이 비유적 표현을 통해 어떻게 구체화되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수행의 단계적 과정이 어떻게 제시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무분별지의 이론적 배경과 경전 해석
Ⅲ. 『입무분별법문경』의 무분별지 비유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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