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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윤수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25권 제6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527 - 538 (12page)
DOI
10.47294/KSBDA.2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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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서구 철학과 예술을 지탱해 왔던 시각중심주의의 남성 편향성을 밝히고 현대 미술에서 그러한 남성 편향성에 대한 반성과 저항이 어떻게 표현되어 왔는지를 분석해 보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모더니즘 미술의 전제가 되었던 무사심, 무목적, 무관심의 미학은 예술을 오직 그 자체의 아름다움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인데, 그러한 철학의 배경에는 선과 미를 동일시하였던 귀족 남성의 시각이 전제되어 있다. 그러므로 예술을 규정하는 시각에는 이미 계급과 젠더적 편향이 존재하고 있다. 서구 철학에서 시각은 가장 이성적으로 진리를 파악할 수 있는 감각으로 치부되었는데, 이는 시각이 가지는 대상과 주체와의 거리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거리는 권력관계와 폭력을 내포할 수 밖에 없다. 시각중심주의의 남성 편향적 시선은 전통적인 미술에서도 남성을 바라보는 주체로 여성은 주체의 시선에 노출된 객체로 재현된다. 현대 미술의 여성 작가들은 이러한 객체, 대상으로서의 여성이 아니라 주체로서 자신의 몸에 대한 정체성을 찾아감으로 이러한 위계를 전복한다. 그 외에도 본고에서는 이러한 주체와 객체의 위계를 전복하는 방안으로 소외되었던 매체와 감각의 부상을 다루어 본다. 마지막으로 가장 전통적이고 시각 중심적인 회화에서 타자에 대한 이미지를 반성적, 촉각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적극적 ‘보기’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을 살펴봄으로써 서구 남성 편향적 시각의 전복에 대한 가능성을 다루어 보았다. 이로써 그간의 시각중심주의의 남성편향성과 그간의 페미니즘 미술과의 연결성을 고찰하고, 나아가 이미지에 대한 반성적 보기의 방법을 통해 타자와 주체의 위계를 극복하는 것에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시각중심주의의 남성편향성
3. 현대 미술에 나타난 시각의 남성 편향성에 대한 저항
4. 결론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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