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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진숙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74집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37 - 7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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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말기, 이효석은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당시 시대적 변화에 이효석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전쟁에 대한 그의 관심과 ‘아직도 읽지 않은 소설’로 소개된 레몽 라디게의 소설 『육체의 악마』를 염두에 두었을 때, 『화분』은 전쟁의 불안과 공포가 애욕으로 표출된 텍스트로 해석할 수 있다. 『화분』의 마지막에서 미란과 영훈이 하얼빈으로 향하는 장면은 일제 말기 조선을 넘어서는 방식을 탐구하려는 이효석의 선택을 보여준다. 이는 이효석이 조선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조선을 이야기하는 방식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한편 『벽공무한』의 제목은 이효석이 졸업한 경성제국대학 영문과 교수 사토 기요시와의 연관성을 통해 조선에 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얼빈역은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역사적 사건의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소설에서 일마가 하얼빈역을 두 번 방문하고, 하얼빈 마가구와 외국인 공동묘지 등의 공간을 이동하는 행보는 『벽공무한』이 러시아 내전의 후손인 나아자 등을 통해 조선의 상황을 은유적으로 다루고 있음을 암시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관심과 당대 인식
3. 애욕 속에 가려진 전쟁의 불안과 공포
4. 하얼빈 경유의 의미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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