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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희석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프랑스어권 문화예술연구 제88집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1 - 42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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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1986년부터 라가르스의 『일기』에 기록된 죽음에 대한 성찰과 소설의 창작 계획이 어떻게 『단지 세상의 끝』의 완성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연구하고, 죽음에 대한 루이의 긴 독백을 위해 작가가 끊임없이 다시 쓰며 작업한 초고, 원고들과 출판본을 비교하면서 그 수정 방향과 의미를 추적하는 것이다. 극작가는 처음 설정했던 주인공의 아버지와 친구라는 인물을 삭제하면서 임박한 죽음을 기다리는 그의 고립감을 더 강화한다. 6부분으로 구성된 루이의 독백의 첫 부분과 마지막 부분은 수정이 거의 없었던 반면에 두 번째 부분에서는 사자가 된 주인공이 관객으로서 무대에 있는 산 자들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유희적 태도와 그들에게 개입하려는 욕구를 보여주는 문장들이 덧붙여진다. 극작가는 세 번째 부분에서 루이의 증오와 분노, 나아가 살해 의지를 증폭시키는 표현들을 늘리고, 죽음과 벌이는 숨바꼭질 놀이와 도피를 가장한 여행을 묘사한 네 번째 부분에서는 역할 놀이에 관련된 어휘들과 연기의 무대가 되는 구체적인 장소들을 추가한다. 다섯 번째 부분에서는 그토록 떨쳐 버리려던 죽음과의 조우가 운명과도 같았음을 강조한다. 루이는 이 독백에서 소설의 화자처럼 회상을 통해 비밀스러운 내면을 풀어놓고, 관객은 공간의 확대를 경험한다. 평생 가면을 쓰고 살아왔다고 고백한 루이의 독백에서 극작가는 거듭된 수정을 통해 연극성을 강화한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임박한 죽음과 작품 창작
3. 죽음에 대한 성찰과 독백의 수정 과정
4. 결론
참고문헌
Résumé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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