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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부찬 (원광대학교) 송형석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체육철학회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제32권 제4호(통권 제100호)
발행연도
2024.12
수록면
47 - 58 (12page)
DOI
10.31694/PM.2024.12.32.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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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Niklas Luhmann의 사회체계이론을 이론적 자원으로 삼아 현대 사회에서 목도되고 있는 신체 주제화 현상의 사회사적 배경을 분석하고, 그것이 지향하는 바의 한계를 밝혀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세기 말부터 신체는 철학과 인문학 전반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했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정치, 경제, 교육, 예술 등 사회 전 영역에서 중요한 주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신체 주제화 현상의 근본 원인은 현대 사회의 기능적 분화에 따른 개별 의식의 통일적인 정체성 상실에서 찾을 수 있다. 현대의 개별 의식은 각 영역에서 소비자, 유권자, 학생 등 다양한 부분 인격으로 파편화되면서 통일된 정체성을 상실하였고, 이러한 정체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체에 주목하게 되었다. 신체는 변화하는 사회적 맥락 속에서도 비교적 변하지 않는 상수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신체를 통한 통일된 정체성 확립 시도가 성공하기 어려운 소망이라고 주장한다. 현대 사회의 기능 체계들이 신체를 통일적으로 다루지 않고 각자의 맥락에 따라 부분적으로만 다루며, 신체 자체도 시간의 흐름에 따른 동일성 상실을 피할 갈 수 없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신체 주제화를 통한 유일무이한 자아정체성 확립 시도는 실현 불가능한 이상에 그칠 수밖에 없다.

목차

요약
Abstract
Ⅰ. 문제 제기
Ⅱ. 현대 사회의 기능적 분화와 의식의 위기
Ⅲ. 의식의 위기와 신체 주제화
Ⅳ. 의식 위기의 해결책으로서 신체 주제화의 한계
Ⅴ. 요약 및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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