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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오 (아시아사회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아시아학회 아시아연구 아시아연구 제27권 제4호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257 - 279 (23page)
DOI
10.21740/jas.2024.11.30.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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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해외의료활동이 생명윤리에 기반한 의료의 보편성과 문화상대주의가 공리주의를 통해 융합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25년 동안 베트남에서 진료를 수행한 A단체사례에서 이를 관찰할 수 있다. 해외의료활동은 ‘동기’와 ‘의료’라는 두 가지 맥락으로 움직인다. 이 중 의료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짧은 진료기간이다. 둘째, 자원과 자본의 부족이다. 이와 같은 특징은 해외의료활동의 양면성을 부각시킨다. ‘동기’에 치중하여 의료의 맥락을 간과한다면 오히려 현지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의료의 보편성을 문화상대주의와 혼동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반면에 의료의 맥락만으로 활동한다면 자원과 자본의 부족으로 인해 ‘동기’가 가려질 수 있다. 결국 해외의료활동은 짧은 진료기간 동안 의료의 질을 높여 단체의 ‘동기’를 완성시키는 작업이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단체의 ‘동기’와 ‘의료보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최적의 진료항목을 찾는 선택의 과정이 필요하다. A단체의 선택은 ‘예방치료’와 ‘구강보건사업’이다. 이는 통증조절치료, 예방치료, 지속유지 관리라는 진료관점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졌다.
‘예방치료’와 ‘구강보건사업’을 중심에 두고 A단체 활동을 관찰한 결과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해외의료활동 단체는 생명윤리에 바탕을 둔 의료보편성을 통한 초문화적 성격을 지녀야 한다. 이를 통해 해외의료활동은 시혜성, 자기만족적 활동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있다. 둘째, 자원과 자본이 부족한 해외의료활동단체는 의료의 보편성 유지를 위해 문화상대주의적 관점을 바탕으로 공리주의적 선택을 하게 된다. 셋째, 치과의 ‘예방과 구강보건사업은 공리주의적 선택을 위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해외의료활동의 양면성
Ⅲ. 의료 보편성을 위한 공리주의적 접근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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