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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현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94호
발행연도
2024.11
수록면
57 - 92 (36page)
DOI
10.15750/chss.94.2024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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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고통에 따른 자살이 칸트의 입장에서 정당화될 방안이 있는지에 관해서 탐구한다. 자살에 관한 칸트의 입장을 보다 느슨하게 해석하고자 하는 현대의 입장은, 주로 자율성의 큰 손실이 일어날 경우에 있어서 칸트의 입장이
자살을 허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여러 가지 방식의 안락사 허용에 대한 현대의 관행은 이와 같이 자율성에 근거해서가 아니라 주로 육체적 이유에 따라 안락사를 허용한다. 따라서 칸트의 입장에 대한 기존의 해석은 고통에 따른 안락사를 허용하는 현실의 관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 글은 칸트 윤리학에서 고통에 근거한 자살의 허용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먼저 자살에 대한 칸트의 사례론을 면밀히 검토한다. 그 결과로 칸트에게서 자살이 직접적인 목적이 되는 행위는 결코 완전하게는 허용될 수 없고, 그리하여 고통을 회피하고자 수행하는 자살 역시 금지된다는 점을 먼저 확인한다. 다음으로는 칸트의 입장에서 고통에 따른 자살에 대한 완전한 정당화는 불가능하지만, 그가 받아 들였던 인간의 유한성으로부터의 간접적 정당화는 가능하다는 점을 살펴보고, 이로부터 매우 극단적인 고통이 주어지는 경우에 한하여 안락사가 허용될 수 있다는 귀결을 이끌어낸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며
Ⅱ. 칸트의 자살 금지에 관한 기존의 해석들
Ⅲ. 칸트의 사례론과 정당한 자살의 두 조건
Ⅳ. 인간의 불완전함으로부터의 간접적 정당화
Ⅴ. 나서며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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