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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선우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문학이론학회 현대문학이론연구 현대문학이론연구 제95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53 - 8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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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성미정 시의 사물-주체를 통해 동시대성을 살펴, 그의 시가 나타내는 의미 및 시사적 가치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특히 1990년대가 다양성과 복합성 등 역동성을 자아내던 시대이기도 하지만, ‘혼란’과 ‘상실’을 자아내던 시대라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그래서 성미정 시의 주체가 그 같은 ‘혼란’과 ‘상실’을 어떻게 ‘수용’하고 ‘극복’하는지 살피고자, 자크 라캉의 실재 개념을 활용하였다. 특히 그의 시에 나타나는 ‘수용’과 ‘극복’은 궁극적으로는 모두 ‘수용’의 양상이라고 일컫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았는데, 1990년대의 현실에 처한 채로 ‘상실’과 ‘혼란’을 어떠한 방식으로 체화하고, 표상하는지를 나타내 동시대성을 자아낸다고 사료되었기 때문이다. 성미정 시에서 ‘혼란’과 ‘상실’의 ‘수용’은 “창문”으로 하여금 사물-주체로 변모하는 시적 주체와 “가방”-주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성미정 시에서 ‘혼란’과 ‘상실’의 ‘극복’은 “거울”-주체와 “비누”-주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논문의 의의를 크게 세 가지로 보았다. 먼저, 성미정의 시를 (재)의미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1990년대 시의 의미 및 시사적 가치를 반추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비인간-주체, 포스트휴먼-주체에 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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