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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영경 (인덕대학교 리빙세라믹학과)
저널정보
한국도자학회 한국도자학연구 한국도자학연구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24.4
수록면
95 - 11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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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화는 과거로부터 이어지되 과거를 새롭게 해석하여 현재를 이루고, 미래를 향해 발전해 나아간다. 그래서 청화도를 그리는 기법 역시 앞 세대의 전통을 이어받은 현 세대의 작가들은 기존의 기법을 고수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이를 넘어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새로운 기법의 창조를 통해 새롭게 계승하고자 시도한다. 이런 맥락에서 무필연침 기법은 과거의 기법을 답습하기만 하는 도예 현장에서 전통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계승에 대한 창조적 해석을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게 되며, 기존의 전통적 기법인 분수기법의 우연성과 필연성이 조절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 새로운 기법의 창조가 요청된다. 우연성과 필연성을 조절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우연과 필연이 자연스럽게 조우할 수 있는 기법의 창조야말로 분수기법이라는 전통의 능동적인 계승이며, 전통의 답습이 아닌 창조적 계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 제시하는 ‘무필연침 기법을 통한 청화 모란’은 삶의 치열함과 다양성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단순히 문양을 미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문양을 만들어 내는 기법은 물론 기법과 문양에 대한 종합적인 상징성과 기호성을 미학적으로 해석해 내는 시도는 새로운 의미를 가지며, 이러한 시도는 기법과 문양의 미학적 관계에 대한 종합적인 탐구에 대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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