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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선행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77권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6 - 28 (23page)
DOI
https://doi.org/10.55473/JHAS.2024.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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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 유형 연구가 학계에 이바지한 바가 크지만, 그것으로 청동기시대의 집단, 사회, 경제, 환경 등을 설명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본고는 유형 자체의 연구보다 유형 이면의 다양한 인간 행위와 모습, 관계를 드러내는 연구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유형의 개념과 구조를 재인식하고 재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유형이 형성된 과정, 개념 및 구성요소를 살펴보고 세 가지 한계점을 지적하였다. 첫 번째, 유형을 설정하는 요건과 유구‧유물복합체를 만족시키는 것이 불가능한 점, 두 번째, 유형의 설정 방법과 달리 유형을 인식하는 방법이특정 유물 혹은 유구에 집중되어 개념과 실체 간의 괴리가 확인되는 점, 세 번째, 유형을 인간집단에 대응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고고학 연구를 위해 유형 개념을 시간, 공간, 집단, 기술체계 등으로 해체하고, 연구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재편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나아가 조동리유형을 통해 청동기시대전기의 돌대문, 이중구연사선문, 공렬문, 구순각목 등의 문양이 한반도 남부에 공유되었으며, 이러한 요소들이 다양한 차원의 집단에 의해 수용되어 사용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특정 요소의 유무로 유형을 설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유적, 유적군, 지역 단위의 분석을 통해 여러 집단 차원의선택과 정형성, 변이들을 확인하며 그 배경과 사회적 관계들을 복원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유형을 고정된 틀로써 판단의 준거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가변적인 틀로써 이해의 준거로 인식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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