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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길표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교육학회 독어교육 독어교육 제89권 제89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341 - 36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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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가 살펴보려는 것은 소설 속에서 주제화되는 ‘교양이념 Bildungsidee’이나 주인공의 ‘교양과정 Bildungsprozess’이 아니라 인물 리자흐가 구현한 “장미의 집의 이상적 코스모스 ideale[r] Kosmos des Rosenhauses”와 자연의 문제, 즉 이상화된 세계, 유토피아에서의 자연의 의미, 인간과 자연의 관계 문제다. 자연은 소설을 관류하는 핵심적인 개념으로서 이야기의 처음부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자연’의 의미가 주인공의 ‘교양담 Bildungsgeschichte’ 안에서 모두 소진되는 것은 아니다.『늦여름』속에서 리자흐와 주인공을 통해 주제화되는 자연의 문제는 충분히 독립된 주제로서 살펴볼 만한 것으로, 19세기 서구의 정신적 지형도에서 자연이 차지하는 의미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슈티프터가 형상화한 리자흐는 당대의 현실 세계에 대항하는 유토피아적 세계를 설계하고 실현하는 자, 즉 서구 사회와 역사를 만들어갈 주인, 주체다. 이 서구 주체의 유토피아적 의식 속에서의 자연을 살펴보는 것은, 18세기 이후 근대세계에서의 자연과 인간의 관계, 자연의 의미에 대한 성찰을 살펴보는 것을 의미한다. 본고가 이와 같은 맥락에서 우선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리자흐가 건설한 유토피아적 세계, ‘장미의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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