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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근식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103호
발행연도
2024.5
수록면
101 - 12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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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세기를 살았던 沈大允의 역학사상이 江華學派 역학사상의 계승이고, 占筮的 특징을 드러냈음을 살펴본 것이다. 심대윤의 『周易象義占法』은 강화학파 鄭齊斗와 같이 송나라 圖書象數易學을 기본으로 하여 저술된 것이다. 따라서 강화학파의 논리와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심대윤은 禍福과 利害의 논리로 그의 저술 대부분을 작성하였다. 그 가운데 『주역상의점법』은 가장 이른 시기의 저술이다. 『주역상의점법』을 저술하는데 있어서 책의 제목에서 ‘占法’이 등장하는 이유는 利害⋅禍福⋅吉凶을 점치기 위해서이다. 정제두는 陽明學을 내세웠지만 심대윤은 『주역상의점법』을 통해 양명학에서 한걸음 더 나가 陽明左派的 견해를 드러냈다. 정제두는 양명좌파의 사상이 문제가 있음을 간파하고 자신의 사상이 양명좌파처럼 되는 것을 경계하였고, 이를 제자들에게도 교육하였다. 정제두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19세기 심대윤에 의해 양명좌파적인 성격으로 변화하게 된다. 심대윤은 『주역상의점법』을 저술한 20년 후 『福利全書』를 저술하게 되는데, 『복리전서』의 논리가 『주역상의점법』의 논리와 같은 점도 심대윤의 논리가 이익[利]과 해로움[害]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19세기를 살았던 심대윤도 그 시대 유행했던 福善禍淫의 논리를 넘어설 수 없었다는 한계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19세기에 유행했던 복선화음을 논리는 양명좌파의 논리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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