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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석윤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상사학회 한국사상사학 한국사상사학 제55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3 - 338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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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宋代) 도학(道學)이 성립되면서, 문집(文集)은 단순히 개인적 창작 모음집이 아니라 도학적 진리를 담고 있는 경전적(經典的) 성격을 지니게 되며, 한편으로 그것을 지지하는 문인(門人) 집단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유지하게 한다는 공적(公的) 의미를 얻게 되었다. 즉 적어도 그 문인 집단 내부에서는, 마치 경전(經典)이 그러하듯이 제자들의 공의(公議)를 수렴한 정전(正典)의 성격을 가진다는 것이다.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의 문집인 『퇴계선생문집(退溪先生文集)』은 우리나라에서의 문집 편성에서 그러한 도학적 전환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논문에서는 1600년 초간(初刊) 된 후, 1843년에 이르기까지 수차례 중간(重刊)되고, 1869년에 이르러 문집 범위를 넘어서서 퇴계의 저작들과 관련 자료들 전체를 모은 전서(全書)의 체제로 편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대폭산거(大幅刪去)와 전고수록(全稿收錄)이라는 두 가지 편집 방침의 대립과 절충이라는 관점에서 검토하여 보았다. 또한 정전화(正典化)의 현대적 재현이라고 시각에서, 2002년부터 퇴계학연구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본 퇴계전서(定本 退溪全書)』 편성 사업의 경과와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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