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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Chung, Tae-Hung (Busan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Chung, Chin-Sung Dury (Korea Maritime and Ocean University)
저널정보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해항도시문화교섭학 해항도시문화교섭학 제31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115 - 153 (39page)
DOI
10.35158/cisspc.2024.06.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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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대한민국은 부산에서의 서독적십자병원(1954-59)의 지원을 재평가하여 한국전쟁 때 의료지원을 제공한 6번째 국가로 뒤늦게 공인하였다. 서독의 의료진이 한국에 도착하여 유엔과 협정을 체결하고 의료봉사를 시작한 것은 휴전 이후인 1954년 2월이지만, 서독의 지원 결정과 활동이 휴전(1953년 7월)에 시작되었다는 사실이 재조명 되었기 때문이다. 6년 동안 부산 서독적십자병원은 30만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의료 인력을 교육하였으며, 나아가 한국과 독일의 문화교류의 장소로 기능하였다.
이 논문의 첫 번째 요지는 부산 서독적십자병원이 환자치료 이외에 1954년부터 연간 20명의 간호사를 교육하였고 1956년 서독정부로부터 공식 간호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통상 1963년 12월 체결된 「한국 광부의 임시 고용계획에 관한 협정」에 따른 한인 광부의 독일 이주와 1966년 1월 29일부터 한국해외개발공사를 통한 알선과 1969년 8월 체결된 「한국해외개발공사와 독일 병원협회 간 협정」에 따른 간호조무사ㆍ간호사의 독일 이주가 독일 한인 디아스포라의 변곡점으로 주목받아왔다. 그런데 공식적인 협정체결 이전인 1959년부터 1966년까지 약 1500명의 간호사가 독일로 파견되었는데, 부산 서독적십자병원의 의료지원과 간호인력 배출은 이와 연계되며 독일 한인 디아스포라의 이정표로 평가받을 만하다.
둘째 부산 서독적십자병원은 독일 언어와 문화를 교육하고 전파하 는 문화원의 기능을 하였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셋째 부산의 서독적십자병원은 냉전 초기 한독 양국 간의 첫 번째 다자간 프로젝트였다.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교육, 문화 교류의 순기능과 문화접촉에 따른 갈등도 표출되었고 시정하려는 노력도 있었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Reasons for the deployment
Ⅲ. Tasks of the West German Red Cross Hospital in Busan
Ⅳ. The Impact on Korean-German Relations
Ⅴ. Conclusion
References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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