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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Jongrok Lee (Korea University)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Vol.29 No.2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165 - 20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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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낙랑군의 위치와 토착 주민과의 관계에 대한 선행 연구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낙랑국 관계 기록에 대한 검토이다. 기존의 여러 연구에서는 낙랑국을 1세기 역사적 실체로 보며, 이들을 토착 정치집단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낙랑국이 역사적 실체를 기반으로 한 존재이며 토착 정치집단이었다고 해도, 고구려본기에서 이들을 ‘낙랑’이자 낙랑군과 관계가 있는 집단으로 묘사하는 점에 대해서는 설명이 요구되고 있다.
이 점에서 국내외 여러 연구자들이 제시해 왔던 낙랑군을 통한 중국 문화의 유입과, 이로 인한 토착 주민들과의 문화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해당 기록을 재해석할 필요가 있다. 낙랑군은 군의 설치 이후 토착 주민들에 대해 적극적인 한화정책을 펼쳤다. 이 과정은 영동 지역의 여러 고고 조사 자료에서 나타나는 한식 문물에서 반영되고 있었으며, 그 결과 일부 토착 주민들은 군현의 소속으로 ‘낙랑’이라는 정체성을 보유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곧 낙랑국이란 중국 문화의 영향을 통해 문화 변용을 경험했던 주민들의 토착 정치집단으로, 그것이 『삼국사기』에서 이들을 ‘낙랑’이라고 칭해졌던 배경이 되었던 것이다.

목차

Introduction
The Tale of the Lelang Kingdom in Samguk Sagi
The Origin of the Tale and the Lelang Commandery in Okchŏ
Emergence of ‘Lelang(Nangnang)’ Identity
Conclusion
Bibliography
Abstract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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