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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유석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24.8
수록면
363 - 390 (28page)
DOI
10.35303/spf.2024.08.4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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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태국 이주 소수종족인 몽족과 카렌족, 카친족의 의례에 대한 사례 연구이다. 필자는 소수종족 이주민의 의례가 한편으로는 태국에서 어떻게 지역화되는지, 다른 한편으로는 의례의 원본을 둘러싸고 어떻게 경합하는지에 주목한다.
본국이 아닌 타국에서의 의례는 이주 수용국의 다양한 요소들이 채택 · 수용되며 지역화된다. 이러한 의례의 지역화는 몽족과 카렌족, 카친족뿐만 아니라 태국 내 다른 소수종족들의 의례에서도 공히 드러난다. 의례의 지역화, 즉 ‘의례의 태국화’된 요소들은 크게 현지어의 혼용과 태국 국왕의 상징화로 요약된다.
동시에 이주민들은 종족 정체성의 강화와 유지를 위해 오히려 본국의 동족보다 의례의 원본에 더 집착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온라인을 통한 전지구적 상호연결인데, 해외 이주 소수종족집단은 온라인 상에서 의례의 원본 여부를 놓고 대결하는 장을 형성하기도 한다. 의례의 원본에의 집착과 경합은 기원 지역, 즉 종족의 원 거주지이자 내부에서보다 이주 지역, 즉 해외에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 해외에서는 자신들의 정체성이 흐려질까 하는 두려움이 존재하기에 카친족이자 몽족, 카렌족으로서의 종족 정체성을 더 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 과정에서 종족 집단 내 서브그룹의 차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범 – 카친으로서, 범 – 몽으로서, 범 - 카렌으로서의 유대와 일체감, 그리고 종족 정체성이 더 중요하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의례의 지역화와 경합에 대한 이론적 고찰
3. 산악민 소수종족의 태국 이주와 주요 의례
4. 지역화되는 의례
5. 경합하는 의례
6. 나오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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