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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지 (단국대학교) 김원중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185 - 213 (29page)
DOI
https://doi.org/10.26528/kochih.2024.8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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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西浦漫筆』上5에서 金萬重의 ‘范增’에 대한 해석을 검토함에 있어 蘇軾의 <范增論>에 대한 반론 시각을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필자는 김만중이 소식의 <범증론>을 논박함에 있어 『史記』<項羽本紀>에서 범증의 ‘好奇計’ 기사를 논거로 제시하며 楚漢爭霸期 역사를 형세적 관점에서 추론한 점을 확인했다. 기본적으로 범증이 초나라 項羽의 흥망과 직결된 중요한 謀臣의 위치에 있다는 점에 있어서 소식과 김만중 사이에는 미묘한 시각차가 존재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김만중은 범증이 항량에게 유세한 까닭에 대해 범증이 당초부터 芋氏가 아닌 項氏의 모신이었다는 점을 거론하여 <항우본기>의 기록을 통해 입증했다. 또한, 범증의 ‘떠남[去]’ 문제 대한 소식 견해의 문제를 제기하고, 항우가 宋義를 죽이고 義帝를 시해한 일에는 범증이 모의의 주동자로서 가담했을 가능성이 농후함을 추단했다. 따라서 범증을 항우의 ‘謀首’로 단언하고, 당시 범증이 떠나야 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로써 김만중은 ‘天下之賢主’라는 의제의 평가 문제를 두고 비판적인 시각과 회의적 입장을 견지하여 논지를 피력하였는데, 이는 의제가 군주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시각이었고, 이에 따른 함의는 형세가 항우에게 기울었다는 시각에 기인한 것이다. 요컨대, 김만중은 역사 해석에 있어 기존의 명분론에 매몰되지 않고 고증을 바탕으로 한 형세적 관점을 취하고 있음을 본고를 통해 필자는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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