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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고려 사원지와 불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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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m Temple and Culture of Busan(釜山) in Koryeo Dynasty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연주 (동의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항도부산 제47권 KCI Accredited Journals
발행연도
2024.1
수록면
127 - 154 (28page)
DOI
https://doi.org/10.19169/hd.2024.1.47.127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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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고려 사원지와 불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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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부산의 사원에 대한 문헌 기록은 거의 없지만, 祇毗寺址, 松善寺址, 용당동 유적, 구포덕천동 유적 등이 고고 발굴을 통해 고려시대 유적으로 확인된다. 부산의 사원은 행정 중심지, 교통 요충지 또는 토착 세력의 거주지에 인접해 있다. 금정산 중턱에 있던 기비사와 송선사는 서로 보완적 기능을 가진 사원으로 추정된다. 두 사원은 동래-구포덕천-낙동강-김해를 이어주는 중요한 길목에 위치한다. 이 경로에는 낙동강 나루터가 있어 사람들의 왕래가 잦다. 사원 규모와 주변 입지 등을 고려할 때 송선사가 행려자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는 院의 기능을 수행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비사지 및 용당동 유적에서 고급 청자가 다수 출토되었다. 고급 청자는 사원에서 구매했거나, 인근의 토착 세력이 시납했을 것이다. 따라서 사원에는 경제력을 갖춘 檀越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평현의 토착 세력 중 지금의 덕천동 일대에 거주한 민들은 낙동강 하구를 통해 대일교역에 참여해 상당한 富를 축적했을 것이다. 문종 20년 조성된 동평현의 선악사 銅鐘 佛事를 통해 지역민들의 불사 참여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당시 단월은 기비사에 강진산 고급 청자를 비롯하여 각종 공양구 등을 시납했고, 선악사 동종 불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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