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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순영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저널정보
21세기기독교사회문화아카데미 신학과 사회 신학과 사회 제38권 제1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 - 40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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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이른바 ‘정상 가족’ 위기라는 사회적 이슈를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와‘부성우선주의’에 기초한 전통적인 가족 위기 측면에서 다룬 것이다. 정상 가족 위기는 이혼, 비혼, 비혼모 가족, 동거 가족, 동성 커플 가족, 대리모 양육 가족, 혈연이나 법적 관계를넘어 공동체 형태의 가족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가족 형태의 등장에서 뚜렷이 나타난다. 따라서 새롭게 부상하는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성서 신학적인 질문과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한 글이다. 이를 위해 창세기의 요셉 내러티브(37-50 장) 사이에 ‘끼워진’38 장다말과 유다 이야기를 사회비판적인 시각에서 읽되, 두 가지 방법을 느슨하게 적용하였다. 하나는 독자나 관객은 인지하지만 극중 인물은 인지하지 못하는‘극적 아이러니’이고, 또다른 하나는 루트비히 비트켄슈타인의‘언어 게임’이론이다. 이 방법을 통해 본문의 언어와 언어 행위에서 가족관계의 복잡성과 의외성, 그리고 언약 가족의 확장성을 밝힌다. 신앙의 독자를 불편하게 만든 창세기 38 장 이야기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가부장유다의 위태로움과 가족의 위기를 암묵적인 언어로 드러냈다. 둘째, 다말의 혼외자식(베레스와 세라) 출생은 이후 언약 가족의 계보를 잇는‘이상한 정상’ 가족 이야기의 토대로서 기능한다(창 38:29-30; 룻 4:18-22; 마 1:5-6). 그러므로 창세기 족장 역사에서 다말과 유다 이야기는 날마다 새로운 이슈가 출몰하는 현대 사회의 복잡한 변화 속에서고정되고 공식적인 “가족 각본”이 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상상하는 서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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