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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은영 (제주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저널정보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355 - 38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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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에서 전쟁 속의 ‘여성’에 대한 이야기는 제약을 받아 왔다. 2010년대 이후 만주와 시베리아 억류에 관심이 주목되고 ‘성폭행’을 당한 여성들도 공적인 자리에서 증언을 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 속에서 전쟁에 대한 기억과 이미지가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변하고, ‘피해자’라는 틀 속에서 ‘여성’, ‘젠더’ 문제로 복합적인구조가 형성되었다. 이후 문학분야에서는 ‘여성의 감정’, ‘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기울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동지 소녀여, 적을 쏴라, 비취색 바다를 향해 노래한다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쟁에 대한 기록을 비롯해 문학분야에서도 ‘위안부’를 남성에 의해 병사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미화되거나 과다한 성폭력 장면으로 표현되어 왔는데 2021년에발표된 후카자와 우시오의 비취색 바다를 향해 노래한다는 이전의 작품과 달리‘보통의 여자’였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현재 시점의 ‘하나’와 과거 시점의 ‘고하루’가 ‘오키나와전’을 통해 젠더라는 문제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위안부’를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남성이 여성을 성적으로 착취’한다는 보편적인 문제로서 봐야 하고 일본 역사의 일부에 ‘오키나와전’과 ‘위안부’는 ‘있었다’를 부각시키며 진정한 ‘당사자’의 목소리가 무엇인지를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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