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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세영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동방학지 동방학지 제206호
발행연도
2024.3
수록면
67 - 9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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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조(英祖, 재위 1724~1776) 즉위 초기에 이루어진 『논어(論語)』 경연(經筵)의 양상을 살피고, 군주의 덕을 보도(補導)하기 위해 『논어』를 어떠한 방식으로 읽고 있는지 논의하였다. 경연에서는 『논어』의 구절 가운데 ‘군주의 덕목’이라는 맥락 속에서 논의를 선택하고 확대하며 강조하여 군주의 시각을 환기하였다. 경연을 통해 군주의 시각을 환기하고 성왕(聖王)의 학문과 정치를 이루도록 영조를 인도하였다. 『논어』 구절 가운데 신하로서 명(命)을 기다리는 지침이 되는 구절들은 경연의 논의에서는 명을 만드는 군주의 역할과 의무로 강조되었다. 왕은 천명을 대리하여 통치의 권한을 위임받은 자이므로, 경연관들은 영조에게 도가 실현되도록 명을 만들고 하늘을 본받기를 요청하였다. 관중(管仲)에 대한 논의는 내적 도덕의 완성과 외적 유가적 통치의 구현이라는 두 가치 사이의 긴장을 보여준다. 경연관들은 내적 도덕의 완성을 더 중시하여 관중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영조는 외적인 공적(功績)의 크기를 중시하여 관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으나 이후 경연의 논의를 통해 내적 도덕의 완성을 우선으로 평가하는 입장으로 선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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