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인모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교문학회 비교문학 비교문학 제92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123 - 158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오뇌의 무도의 주해는 신뢰할 만한 판본의 확정, 김억의 어휘⋅표현⋅수사를 이해하는 기초적인 단계부터 저본의 확정, 기점텍스트와 목표텍스트의 대조, 분석, 해석, 의의의 규명 등 심층적인 여러 단계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모든 단계에서 얻어진 이해는 반드시 주석과 해설로 서술되어야 한다. 특히 해설은 오뇌의 무도 연구로 나아가기 위한 논변의 단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사실 오뇌의 무도의 의미는 지금껏 한국 근대시 연구가 밝혀낸 것보다 더욱 크고 깊다. 분명히 오뇌의 무도는 근대기 한국의 운문문학이 19세기 이후 프랑스 신상징주의를 비롯한 구미의 현대시가 동아시아의 일본을 거쳐 그 식민지 조선에 이르는 가운데 형성되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이것이 단지 저 서구의 한사조(思潮)나 시성(詩性)의 수용 여하의 문제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오뇌의 무도야말로 신시 창작의 전범이었다는 회고들로 짐작할 수 있듯이, 낯선 외래 장르 혹은 양식인 포에트리 혹은 포에지로서 시 창작의 전범이라는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 그 전범의 성립 사정을 묻는 일, 즉 김억의 (번)중역의 도정을 섬세하게 검토하는 일이 바로 오뇌의 무도의 주해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