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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홍미 (한국불교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109호
발행연도
2024.2
수록면
257 - 28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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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옥은 한국 불교사에서 가장 많은 한시를 남긴 비구니 시인이다. 하지만 그의 작품들의 전체 규모와 특징이 아직 정확하게 보고되지 않고 있다. 본고는 비구니 수옥이 남긴 한시들을 재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구의 기초자료는 수옥의 친필원고인 「도가한화」에 적힌 한시들이다. 이 자료를 중심으로 이미 발간된 『화산유고』, 『화산집』과 대조하고, 증보의 근거자료였던 『삼소굴일지 』와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네 단계를 거쳐 수옥의 한시들을 재검토했다. 첫째는 첫 발간본인 『화산유고』에 수록된 47수 한시들을 그 제목과 시제로 분류하고, 특징적으로 선객의 시선이 내재되고 선사상이 함축되어 있다고 평가하였다. 둘째는 증보판임에도 『화산집』에서 여전히 오류가 발견되고 있기에 그 교정을 위해 대응하는 『삼소굴일지』와 비교분석한 후, 1수를 2수로 잘못 편집한 한시들을 바로잡고, 빠져 있는 경봉의 원운들을 보충했다. 셋째는 수옥이 일본 유학 시절 <불교시보>에 게재한 한시들의 한글 번역을 처음 시도했는데, 이것들은 기존 발간 본에 수록되지 않는 것이다. 넷째는 「도가한화」에선 원운-차운의 세트로 묶여 있지만 『화산집』, 『삼소굴일지』에선 별도로 수록된 한시들을 대응된 내용별로 재차 교차 검증한 다음, 경봉 원운-수옥 차운 세트로 재배치했다. 물론 그 기준은 동일한 압운과 소재이다. 이를 통해 두 가지 두드러진 성과를 이루었는데, 하나는 미발표된 수옥의 한시들을 27수나 찾아낸 것이고, 다른 하나는 경봉과 수옥이 한시를 주고받은 것이 기존의 6차례가 아닌 총 14차례라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그리하여 미발표된 작품들과 기존 수정된 한시들을 재집계하여 수옥의 한시가 총 76수라고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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