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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성기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4권 제3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943 - 96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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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그 누구든지 한번은 언젠가 겪어야 할 일이 죽음이다. 태어나서 늙어서 병들고 죽게 된다. 이를 인간의일생이라고 한다. 인간은 죽게 되면 저승으로 가는 사후세계가 존재한다고 믿는다.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이야말로 또 다른 삶을 열어주는 첩경이기 때문이다. 죽음은 인간의 궁극적 관심사인 사후문제로 처리하는 의식이 따르게 된다. 병과 죽음에의 모든 관심은 단지 삶에 대한 관심의 다른 표현이다. 문학은 끊임없이 죽음에 반항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국 고전문학 작품 속에 나타나는 죽음관을 살펴 우리 선인들의 타계관이 어떠했는지를 찾아보겠다. 신라 향가중 月明師의 「祭亡妹歌」와 서사무가 「바리공주」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두 편 다 죽음을 주제로한 작품이며 전자는 시가문학이고 후자는 산문문학으로 죽음에 관한 시대상을 함축하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제망매가」는 삶의 諸行無常과 함께 이를 초극하고자 하는 불교적 사생관을 궁극적으로 아미타불[無量壽]에귀의를 바라는 기원詩이다. 곧 佛家에서 말하는 顯界와 冥界가 통합되는 융합정신을 노래로써 葬送하고 있다. 서사무가 「바리공주」는 주인공인 바리공주가 고난을 극복하고 神이 된다는 영웅담으로 祭儀에서 불리는 신성성과 주술성이 있는 문학이다. 한국인의 사생관 내지 신화적인 우주관의 저변을 형성하는 것은 민중신앙으로서 巫俗이다. 이러한 사생관은 진오기굿으로 살풀이 하는 解冤사상을 갖고 있다. 죽음이 산 자의 것이듯 죽음의 의례 역시 산 자의 것임을 상장의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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