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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종학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2권 제10호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15 - 3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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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의 사상가들은 신체의 의미를 뜻하는 “形”은 생명을 담는 그릇으로 생각하여 중요하게 생각했다. 반면 “神”은 인간이 실질적으로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대해 道家와 淮南子의 관점으로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道家의 관점에서 보여주는 管子는 “形”(신체)을 성장시키는데, 의복과 음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인간의 생명유지에 精氣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老子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만물이 “道”에서 생겨난다고 보았다. 즉 인간에 내재된 “形”과 “神” 모두 “道”에서 기원하여 나타났다고 보았다. 그리고 莊子는 기본적으로 陰 氣와 陽氣가 합하여 만물이 생성되었다고 보았다. 따라서 “形”(신체)은 생명을 유지시키는 그릇이고, “神”은 정신적인 사고와 판단을 담당한다고 보았다. 이를 그의 독특한 “忘我”와 “物我一體”의 수련 방법을 통해 도가가 주장하는 “道”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두 가지는 모두 “形”과 “神”이 인간 내부 에서 원활히 작용해야 비로소 莊子가 주장하는 “忘我”와 “物我一體”의 경지에 올라갈 수 있다고 하였다. 한편, 淮南子는 도가의 양생이론에서 출발하여 더욱 세밀한 “形”과 “神”, 그리고 “氣”에 대한 관점을 주장했다. 그의 관점에서 보면, “形”은 생명이 안주하는 집이고, “神”은 신체를 주관하고, “氣”는 생명의 기운을 충족시킨다고 생각하였 다. 또한 “神”은 고도의 수련 과정을 거치면 시공을 뛰어 넘어 천하와 우주를 판별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道家와 淮南子의 “形” · “神”에 대한 본질적 개념 접근은 다양한 철학적 영감과 사고의 영역을 확대하는 논의의 계기를 남겨 주었다.

목차

1. 서론 2. 인간 내면에 존재한 “神”의 초보적인 인식 3.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形” · “神”의 형태 4. 道家 양생법에 내포된 “形” · “神”의 관점 5. 淮南子의 “形” · “神”의 관점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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