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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기성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2권 제8호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719 - 74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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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세기 후반 산출된 계압만록의 전반적 특성을 간단히 정리하고, 당대의 시대상을 포착한 몇 편의 이야기를 분석하여 서사적 지향을 살폈다. 그간의 연구에서 계압만록에 대한 부분적 언급과 평가가 이루어져 왔지만, 단순한 서술방식을 지향했다는 점 때문에 해당 자료는 주목받지 못한 점이 있다. 물론 계압만록은 전대의 이야기들을 단순전재하거나 축약전재하고 있어, 편찬자의 긴밀한 편집의식이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어떤 이야기들은 전대의 야담과 달리 19세기 후반의 시대상을 그려내고 있어 주목된다. 본고는 이런 류의 이야기들에서 세계인식의 불안함과 기이담의 모색, 탐관오리의 모습과 능력있는 인물의 희구, 피지배세력의 승리와 민담적 환상 등이 구현되고 있음을 살폈다. 이는 야담사적으로 볼 때, 전시기 야담의 향유층이 무화되면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글쓰기 방식의 변화에 기인한 것이다. 즉 계압만록은 야담의 서술방식은 기존의 관행적 패턴으로 가져가되, 전시기와 달리 현실의 대안을 낭만적 방식으로 모색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이담이나 현실의 부정적 측면을 가시화하는 형태로 작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목차

1. 서론 2. 『계압만록』의 서술방식상 특징과 주제적 지향 3. 『계압만록』 소재 각화의 서사지향 4. 19세기 후반 야담서술의 아비투스적 관행과 디스토피아의 전경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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