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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병혜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 융합 제42권 제5호
발행연도
2020.5
수록면
825 - 85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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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화간사인을 온정균과 위장으로만 한정하여 이해하는 현실로부터 환기하여, 『화간집』의 제3인자를 탐색해보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고, 이순의 사작에 주목하였다. 이에 『화간집』의 1인자인 온정균과 2인자인 위장 외에, 이순을 3인자로서 인정할 수 있는지의 가능여부를 타진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순의 사는 제재에 따라 애정사·풍토사·은일사·회고사로 구분할 수 있었다. 둘째, 이순의 애정사는 온정균의 농려와 위장의 청려와는 차별적인 청완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었다. 셋째, 이순의 풍토사·은일사·회고사는 모두 사인의 감개어린 심정을 이입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제재들은 화간사의 부류에서 전무한 희귀한 제재들로 그 제재 자체로 이순의 화간사가 제3인자의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는 증거의 일부가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제3영역의 화간사들은 향후 북송시기의 다양한 문인사가 출현하는 데에 결정적인 토대가 되었다. 따라서 이순의 사작은 온사와 위사와는 별도로 『화간집』의 제3인자로서의 면모를 충분히 제시하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이순 사는 송대의 사문학의 토대로 작용하고 있는데, 애정사는 오문영에게 은일사는 북송의 구양수·왕안석·소식 등을 비롯해 남송의 장효상·신기질에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결국 이와 같은 정황은 이순을 『화간집』 1인자인 온정균과 2인자인 위장에 이어 3인자로 인정할 수 있는 단서들이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순(李珣)의 사(詞) 3.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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