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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CHEN Yan MENG Qinglei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Journal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Journal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Vol.23
발행연도
2015.2
수록면
105 - 13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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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爲儒家學派的開創者, 孔子本著“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的理性精神, “不語怪、力、亂、神”, 對經驗世界之外的信仰本體采取“存而不論”、“敬而遠之”的態度。這種樸素的“理性精神”不僅避免了原始儒學宗敎化的發展方向, 而且區分了經驗世界與超驗世界的知識閾限, 暗合了現代化的知識標准。然而自子思、孟子以降, 後儒們爲了將建立在親子血緣關系之上的儒學本體化, 便試圖在天、道、性、命之中尋找人倫法則的先驗依據, 從而僭越了經驗世界與超驗世界的知識閾限, 背離了原始儒學的理性精神, 陷入了形而上學的思辨誤區。因此, 剔除這些獨斷論的話語體系, 不僅可以還原儒學的本來面目, 而且有助於建構一種符合現代知識標准的、能夠與世界對話的中國儒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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