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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유리
저널정보
한국기초조형학회 기초조형학연구 기초조형학연구 제17권 제6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59 - 269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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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죄를 다룬 한국 스릴러 영화를 보고 난 후 여성 관객은 픽션 속 살인마 캐릭터의 행위를 현실에서 두려워하게 된다. 한국 스릴러 영화에서 설정한 희생양 혹은 피해자 캐릭터의 성별이 여성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현실에서의 강력범죄의 피해자는 여성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영화와 같은 대중 매체에서의 이미지 재생산은 결국 사회적으로도 영향력을 갖기 때문에 제작자는 이야기가 지닌 사회적인 책임을 인식하고 캐릭터를 만들 때에 신중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 상업 스릴러 영화들을 캐릭터의 성별을 기준으로 이야기 안에서 수행하는 역할에 따라 정리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 상업 스릴러 영화에서의 피해자 캐릭터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그들은 인격이 있는 주체로서의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한 부수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주인공이 여성인 경우와 여성이 가해자로 등장하면 남성과는 달리 대부분이 그 행동의 동력을 모성에 두고 있었다. 이는 모성의 신성화와 별개로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의 능력을 스릴러에서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여성이 피해자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한 서사는 이미 한국 스릴러 내에서 과잉되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아가씨>, 국외에서는 <나를 찾아줘>처럼 여성 캐릭터가 본인의 욕망에 따라 주체적으로 움직이며 단순히 내러티브의 도구로 쓰이지 않은 영화에 대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그 여성 주인공들이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여성 캐릭터의 다양성 확립을 위한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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