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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광택 (건국대학교) 배상준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74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55 - 19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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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사진과 구별되는 영화 포스터의 특징을 밝히고, 포스터 속 중요 도상인 얼굴이 전통적 초상사진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장르적 관접으로 분석했다. 사진의 과거를 향한 시간성과 달리, 영화 포스터는 관객이 마주하게 될 영화라는 미래의 시간성을 갖는다. 관객이 영화를 상상하고 궁금하게끔 하는 것이 영화 포스터의 목적이기 때문에,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하여 영화의 내용을 추측하게끔 유도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영화 포스터는 사적인 기억과 우연성(푼크툼) 보다는 공공에게 약속된 문화적 약호(스투디움)과 더 밀접한 연관 관계를 갖는다.
과거와 미래라는 시간성에 기인한 존재론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영화 포스터는 사진의 전통을 이어받는다. 특히 영화 포스터에 많이 활용되는 인물의 얼굴은 초상사진의 전통적인 도상관습을 적극적으로 적용하면서, 현대 초상사진과 같이 주변 상황과 연결지어 제시된다. 결국 초상사진과 영화 포스터는 인물과 주변 맥락을 담아내어 보편적으로 수용가능한 이미지를 표현하려 했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보인다. 초상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포스터는 장르영화에서 주로 활용되는데, 특히 스릴러 장르에서 그러하다. 왜냐하면 긴장감을 이미지로 전달하는 스릴러의 포스터는 인물의 도상을 활용하여 범인을 밝히지 않은 채 관객에게 궁금증을 유발해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스릴러의 포스터는 타 장르의 그것과는 다르게 프레임의 구성을 통하여 스릴의 핵심인 수수께끼를 관객에게 일종의 선경험으로 전달한다.
이를 위한 분석대상으로 본 연구는 2016년도에 개봉한 한국 스릴러 영화 세 편, 〈곡성〉, 〈아가씨〉, 〈시간이탈자〉를 선택했다. 이 영화들의 포스터들을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제시할 수 있었다. 스릴러의 포스터는 첫째, 시선을 중심으로 배경과 소품을 활용하여 각 캐릭터의 심리적인 특징을 부각시키고, 이를 통해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한다. 둘째, 영화의 내용과의 컨티뉴이티를 유지한다. 즉, 영화와 포스터 양자간의 이미지가 동일하게 제시된다. 셋째, 영화 속의 다른 장르적 특징보다 지배적인 스릴창조의 요소를 강조한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말
2. 영화포스터의 존재론적 의미
3. 초상사진과 영화 캐릭터 포스터
4. 초상사진 포스터와 스릴러 장르
5. 2016년 한국 스릴러 영화의 포스터 분석
6.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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